야생진드기 물린자국 증상
날씨가 좋아지면서 산과 들로 야외활동을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야외활동을 하면서 생길수 있는 사고중 하나인 야생진드기 물린자국 증상과 주의사항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얼마전 강원 원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환자가 사망하였습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면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도 높은편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사망률도 높아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진드기 증상
SFTS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이 되는데 야생진드기 증상으로는 설사,구토,고열,식욕저하등의 증상이 있으며 혈소판과 백혈구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근육경련이나,착란,혼수상태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야생진드기는 피부에 붙어서 흡혈을 합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렸을때는 핀셋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야생진드기를 제거하고 제거가 되지 않을경우 병원에 가야합니다.
야생진드기 물린자국입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7일~14일정도의 잠복기 이내에 위에 설명드린 야생진드기 증상이 있을경우 감기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몸에 뿌리고 최대한 긴소매의 옷과 바지를 입어 피부를 노출하는것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풀밭같은곳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나 옷등은 세탁후 햇빛에 말려주어야 합니다. 외출시에는 목요을 하고 야생진드기 물린자국이 있는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